목록일상 (6)
catch-eat

한동안 계속 비가 많이 와서 바지 밑단도 다 젖고... 날도 꿉꿉하고 습하고 덥고ㅠㅠㅠㅠㅠㅠㅠ 비오는 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~ 간만에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서 조금 습하기는해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! ㅎ 길을 가는데 어떤분이 담벼락에 인조잔디 매트를 널어두셨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그 위에 고양이 한마리가 오양을 즐기고 있는걸 보고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어요~ 너무 귀엽지 않나요?ㅋㅋㅋ 눈있는 쪽 털이 검정색이라.. 눈을 떳는지 안떳는지 잘 안보였는데..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도망갔어요 ㅠㅠ 이렇게 비가 안오면 여유롭게 걸어다니면서 주변도 보고 좋은거 같아요~ 평소에는 일상에 쫒기다가 앞만보고 걸어왔는데 평소와 같은 일상이었지만 좀 더 편안한 하루 였습니다. ^^ 모두들 너무 앞만바라보고 열심..

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- 박노해, '너의 하늘을 보아' 아침에 일어나면 서둘러 출근준비를 하고 하루종일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고 집가면 집안일 하랴 너무 바쁜 일상을 살아는 하루하루 문득 오늘 할일을 안정해보면 어떨까?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. 그 하루 집에 누워있는데 어색하고 뭔가해야만 할 것 같더라구요. 일상에 지친 모든분들께 힐링 글귀를 선물합니다 ♥..

신혼집 들어오기전까지는 부모님과 지내면서 같이 키우던 저희집 강아지 입니다. 너무 이쁘죠~ ㅎㅎㅎㅎ 저는 팔불출 애견인 입니다. 이름은 '모찌' 성별은 '여자' 입니다. 아주 똑똑하고 이쁜 막내 입니다.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죠 ~ (╭☞• ⍛• )╭☞♥ 어려서부터 애완동물을 절대로~!!! 키우지 않으시겠다는 아빠~ 아빠가 분양 받자고 먼저 말씀하시는 날이 와서 데려오게 되었는데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모찌는 매일 잠잘때도 쉴때도 항상 부모님 껌딱지 입니다! 저한텐 간식있을때만 와요ㅠ 사진을 보고있는대도 웃음이 나네요~ㅎㅎ 이제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기때문에 매일 볼 수 없지만 가끔 퇴근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면 꼭 부모님집을들려 모찌를 보러 갑니다~ 부모님 말씀 > 저보고 효년을 키웠네~ 하시더라..

왜 결혼한 사람들이 퇴근하면 집에 늦게들어가는가~ 이유를 알았습니다 ! 남편보다 늦게까지 일하고 출퇴근 거리가 멀다보니 남편이 먼저 집에 도착하는데요~ 오늘은 집에가니 남편이 요리를 해서 똭 ~! 밥상을 차려주었더라구요 ㅋㅋㅋ 이래서..? 크흠.. 연애시절에 " 난 요리가 취미야~ " 라고 말했던 남편 ! ㅋㅋ 밥공기 보세요~ ;; 왼쪽이 남편 / 오른쪽이 제 밥그릇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워낙 볶음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냉면그릇에다가 잔뜩 퍼주었더라구요 이렇게 다 못먹었을 것처럼 글을 쓰지만.. 저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런 일상에 행복을 느낍니다 ! 종종 집에 천천히 들어갈까봐요~

저만의 수족관을 소개합니다~🙌 평소 어딜 많이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기도하고퇴근하고 집에오면 너무 지쳐있어서 처음 집에서 편히 쉬면서 좋아하는걸 해보고 싶다 생각하다가열대어를 키워보자 싶었던게 벌써 3년전 입니다~ 벌써 3년차 물린이네요 ^^ 어항은 2자광폭에서 키우고 있습니다! 제 지인들은 저희집에오면 어항이 제 방에 있기때문에수족관이야??아쿠아리움이야??혼자 청소가 가능해?너무 많은거 같은데 다 키울 수 있는거야?등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요~ 어찌됬든.. 제가 저지른 일어항전체청소는 한달에 한번이끼닦기, 바닥청소는 일주일 세번 빠지지 않고 매번 청소해주고 키우고 있습니다^^ 키우고 있는 열대어는난주(금붕어)알비노풀레드미키마우스플래티블랙테트라, 카디널테트라알비노코리도라스롱핀, 골든스프라이트코리,코리아돌포..

한번도 씨앗을사서 키워본적은 없었는데~ 우연히 다이소 방울토마토키우기를 보고 " 키워서 따먹자!! ㅎㅎ" 라고 말해준 남펴니 덕분에 구매하게되고, 어떻게 자라는지 일지처럼 남겨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^^ 처음에는 둘다 씨앗부터 식물을 심어서 키워본 경험이 없다보니 씨앗을 심은 후 흙으로 살짝 덮어주라고 되어있는데.. 살짝이 어느정도인지 씨앗은 이상하게 생겨서 진짜 자라기는 할지 너무 고민했어요ㅋㅋ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물뿌려주고 봤는데 3일차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.. 역시..망했네~ 싶었습니다.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주일까지는 기다려보라는 말에 기운이 축.. 다음날 4일차 !! 두둔둥장~ 그토록 기다리던 새싹이 무려 3개나 자라 있더라구요!! 너무 귀엽죠!!? >,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