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복 삼계탕 드셨나요~?

7월11일

'초복'

 

모두들 초복 몸보신 잘 하셨나요?

 

어제가 초복이였대요~

;;

 

웬만하면 치킨을 좋아하는데

치킨보다 피자인 저..

 

그렇다보니 초복이 와도 초복인지 모르고있다가 알게되서

엄마표 삼계탕을 싸와서 먹었습니다!ㅋㅋㅋ

 

신기하게도

얼마전부터 삼계탕이 먹고싶다~

길을가다가는 가지무침 맛있겠다~

했던 제 남편~

 

부모님집에 갖는데 신기하게 딱 해두셨더라구요ㅎㅎ

 

역시 딸은 효년이라구 하죠?

 

모두 싸왔어요ㅋㅋㅋㅋㅋ

 

닭은 직접 키워서 삶은거라 좀 질겼는데

그래도 역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
 

뼈좀 발라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

 

저는 살고기만 먹고 물렁뼈나 닭껍질은 아예 안먹는편인데

남편이 먹는걸 보면 뼈만 조각조각 남아있어서

너무 신기해요~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모두 삼계탕 먹고 몸보신하고 남은 한주도 파이팅하세요~!ㅎ